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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횡령 문제 때문이라면 걱정할 필요없읍니다. 앤디는 노튼에게 덧글 0 | 조회 1,015 | 2019-09-28 15:20:41
서동연  
그 횡령 문제 때문이라면 걱정할 필요없읍니다. 앤디는 노튼에게 낮은 음성으로 말했다. 제가 그걸 털어놓을 것 같습니까? 그건 제 목을 따는 식이지요. 저 역시 기소될 거란고너는 조용히 자기 권총을 자루쪽으로 해서 노튼에게 내밀었다. 그는 당할만큼 당했다. 근무 초과가 2시간 넘어 3시간 째였으며 당할만큼 당했다. 마치 우리의 행복한 작은 가족으로부터의 앤디의 탈출이 오랜 세월동안 존재해 왔던 내밀한 비이성의 상태로 노튼을 밀어넣은 것 같았다. 확실히 그날밤 제정신이 아니었다.노튼은 그 모든 것을 줄 하나에 매달아 토미의 코 앞에서 흔들었을 것이 거의 확실했다; 앨우드 블래취에 관해서 지금, 그리고 앞으로 한마디도 해선 안돼. 안그러면 경치 좋은 1번 도로 아래 쪽에 있는 토마스턴 교도소에서 진짜 거친 놈들하고 생활하게 될 거야. 마누라랑 하는 대신 늙은 호모들이랑 그 짓을 하고 말이지.노튼은 들어가라고 명령했고교도소 전체에서 노튼이 고너에게 들어가라고 고함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고너는 딱 잘라서 거절했다.그대로 했다. 스타마스나 해들리는 끝내 못하지만 그는 최후에 웃는 자가 되었다. 도서관 기금 요청은 계속해서 거부되다가 1960년 200달라 수표를 받게 되었다.상원은 아마도 그것으로 입 다물고 꺼져 버리리란 희망에서 그걸 승인했을 터였다. 헛된 희망이었다. 앤디는 마침내 문 안으로 한 발을 들여 놓았다고 느꼈을 뿐으로 노력을 배가했다; 일 주일에 한 번이 아니라 두 차례의 편지를 냈다. 1962년에는 400달라를 얻어냈고 그 이후 60년대 내내 도서관은 시계처럼 정확히 매년 700달라를 받았다. 1971년에 액수는 1000달라로 올랐다. 보통의 마을 도서관보다 많지는 않을 것이나 1000달라면 헌 책으로 페리 매이슨 스토리나 제이크 로건 웨스턴을 많이 구할 수 있었다. 앤디가 떠날 무렵에는 도서관(원래의 페인트 창고에서 방 세개짜리로 넓어졌다) 에서 원하는 어떤 책이고 찾을 수 있었다. 찾지 못한다면 앤디가 그것을 구해 줄 가능성이 컸다.나는
9월 10일 날 밤 당신은 자신의 .38구경을 가지고 갔읍니까?걔는 이감됐어.아뇨. 거짓말이 아닙니다. 당신이 제 말을 거짓으로 여길 이유도 없구요. 변호사를 고용해서.큰 걸루요. 나를 않은 채 말했다. 분명히 그는 그날 밤 완전히 볼 만했다. 형의 징병 카드로 쿠치쇼에 들어가려는 청소년처럼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할 수 있죠?나는 약간 미소를 띄고 그를 쳐다보았다. 10달라 갖고 있나?토미 윌리암스는 1962년 12월에 우리 행복한 작은 쇼생크 가족의 일원이 되었다. 토미는 자신을 매사츄세츠 토박이로 여겼지만 이를 자랑스러워 하지는 않았다; 27살인 그는 뉴 잉글랜드 6개주에서 두루 복역한 경험이 있었다. 그는 전문적인 절도범이었고 독자가 추측하는 바와 같이 다른 전문직을 선택하는 편이 나았을 거라고 느껴진다.그래 그들은 완전히 자제력을 잃고 소리를 질러대는 앤디를 끌어냈다. 체스터는 문이 닫힌 뒤에도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건 내 인생이야! 내 인생! 그걸 모르겠어? 내 인생이란 말야!다시는 내 앞에서 돈 문제를 꺼내지 말게. 노튼이 말했다. 내 사무실에서건 어디서건 말이야. 도서관이 창고와 페인트 저장소로 되돌아가는 걸 보고 싶지 않다면 말이지. 알겠나?앤디라는 사람을 몰랐다면 십중 팔구 그렇게 됐을 거였다. 나는 자유를 누리기 위해 그 많은 세월 동안 락 해머로 시멘트를 부수어나간 그를 계속 생각했다. 그걸 생각하면 자신이 부끄러워지고 그 생각을 다시 포기하는 것이다. 혹시 독자는 그가 자유를 찾아야 할 더 많은 이유를 가지지 않았는가 말할 수 있겠다.새로운 신분과 막대한 돈 말이다. 하지만 그건 분명 사실이 아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신분이 거기 그대로 있는지 확신하지 못했고 새로운 신분이 없이는 돈을 손에 넣지 못할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랬다. 그가 원한 것은 자유 그 자체였으며 만일 내가 가진 것을 차버린다면 그건 그가 되찾기 위해 그토록이나 노력했던 그 모든것에다 침을 뱉는 격이 될 것이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시간이 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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